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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오픈 국제음악제

DMZ 오픈 국제음악제

아드리엘 김 Adriel Kim

작성일 2023-10-10


 

아드리엘 김 ㅣ Adriel Kim

지휘자 Conductor

 

"곡 특유의 분위기를 창조해 내는 감각과 더불어 통찰력 있는 곡 해석 능력을 갖춘 지휘자"

- 일간지 라인팔츠 (Die Rheinpfalz) -

 

아드리엘 김은 현재 클래식을 대표하는 창의적인 지휘자로 손꼽히고 있으며 2021년부터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2009년 핀란드 요르마 파눌라 국제 지휘 콩쿠르 3위 입상 이래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선정되며 국제무대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 빈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탐페레 필하모닉 ,슬로박 신포니에타, 바사 시티 오케스트라 등 유럽 유수의 악단들을 지휘하였고 KBS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구 코리안 심포니), 경기필하모닉, 부산시립교향악단, 창원시립교향악단, TIMF 오케스트라 등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호흡을 맞췄습니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디토 오케스트라의 수석지휘자를 역임한 바 있고 현재 유럽 뿐 아니라 한국을 비롯하여 아시아를 무대로 활동 중이며 최근 렌타로 체임버 오케스트라 규슈의 정기공연을 지휘하며 일본에서의 성공적인 데뷔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클래식 레퍼토리를 확장하고자 최근 작곡가 아르보 패르트의 'Summa' 를 비롯하여 현대음악계의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막스 리히터의 'On the Nature of Daylight', 'Infra'의 한국 초연을 선보이며 미니멀리즘 음악을 격상시켰다는 평을 받은 바 있으며 2012년에 발굴된 발레음악 <코레아의 신부>를 초연 지휘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만하임 악파 작곡가 소개에 힘쓰고 있으며 2018년 만하임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5개도시 한국 투어공연 성공리에 마친 바 있습니다. 덧붙여 넷플릭스 1위를 기록한 영화 <승리호>의 음악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녹음 지휘하며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소화해 내고 있습니다.

 

오페라지휘에도 두각을 나타내며 동양인 최초로 이태리에서 개최된 제14회 프랑코 카푸아나 유럽연합 오페라 지휘 콩쿠르 최종 3명 결선에 진출했으며 비엔나 쇤브룬궁전극장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 <가짜 여정원사>로 데뷔무대를 가졌습니다. 또한 2012년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지휘자 카렐 마크 시숑의 Musical assistant로 베르디의 오페라 <오텔로> 프로덕션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아드리엘 김은 서울예고 재학 중 도오, 빈 국립음대 바이올린과에 최연소 입학하였고 도라 슈바르츠베르그, 빈필 악장 을 역임한 라이너 퀴흘을 사사했습니다. 지휘는 레오폴트 하거, 마크 스트링어를 사사했으며 바이올린, 지휘 복수 전공으로 각각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2016년 옥스퍼드 대학교 주최 제1회 지 휘 콘퍼런스 지휘 학술연구에 참여했으며 바이올리니스트로는 2000년 피에트라 리구레 국 제 음악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우승한 바 있습니다. 2023년 문화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에서 '문화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